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으로 대출
대학생·사회초년생 대상 생활안정자금 지원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기업은행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ONE 햇살론youth'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사회초년생 중 만 34세 이하고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2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3.5%를 적용한다. 최장 15년 만기로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한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기업은행이 'i-ONE 햇살론youth'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기업은행] 2020.01.23 bjgchina@newspim.com |
희망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앱(APP)에서 보증서를 신청·발급 후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를 통해 대출 받으면 된다. 보증료율은 고객별 차등 적용하며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대출이용 고객에게 ▲전자금융수수료 및 ATM 이체 수수료 면제 ▲중소기업 재직 청년전용 대출상품 'IBK퍼스트원대출' 상담 연계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플랫폼 'i-ONE JOB'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청년층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쉽고 빠르게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대학생, 청년 고객들이 취업 활동에 전념하고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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