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워크숍
[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 13~1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동계워크숍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학습관리와 고교학점제를 위한 공간 조성 등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의 주요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2020년 운영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올해 연구학교를 128개로 늘리고, 51개 마이스터고에 학점제를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2019년 고교학점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갈매고등학교의 연극수업. [사진=교육부]2020.01.13 kiluk@newspim.com |
또 고교학점제의 구체적 실행 방안 및 단계적 이행안을 담은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올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고교학점제의 도입은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연구학교의 우수한 성과들이 현장에서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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