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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LoL KeDPA Cup'서 창단 첫 우승… MVP는 '기인'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1:24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11:24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아프리카 프릭스가 창단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남구가 공동 주최하고 KBS가 주관 방송한 '2019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이 5일 아프리카 프릭스의 우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우승컵을 들어올린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2020.01.06 taehun02@newspim.com

LoL KeDPA Cup ULSNA 결승전은 샌드박스 게이밍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맞대결로 펼쳐쳤다. 샌드박스는 지난 3일 T1을 3대1로 꺾고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바텀라인의 탄탄한 지원을 받아 전 라인이 고른 활약을 보여줬고,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이 LoL KeDPA Cup ULSNA 4강전에서 펜타킬을 거두기도 했다.

결승전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팀의 신구조화가 빛났다. '스피릿' 이다윤과 '플라이' 송용준의 노련함, '기인' 김기인의 뛰어난 개인기과 조화를 이뤄 라인전과 정글 장악력, 오브젝트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또 '미스틱' 진성준과 '젤리' 손호경 바텀 듀오 또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며, 진성준은 3세트 후반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상대 추격의지를 꺾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결승전 3세트 모두 안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창단 첫 우승을 기록한 아프리카 프릭스에는 KeSPA Cup 트로피와 상금 4000만원, 하이퍼 엑스 공인용품이 수여됐다.

결승전 최우수선수(MVP)에는 매 세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기인' 김기인이 선정됐다. 그는 "프로 선수가 된 이후 첫 우승을 한 자리에서 MVP까지 수상하게 돼 기분이 좋다. 안주하지 않고 2020시즌 더 열심히 노력해 LoL 월드챔피언십까지 노리겠다"고 밝혔다. 김기인에게 200만원의 상금과 긱스타 커스텀 PC, 로보마스터 s1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아프리카 프릭스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2020.01.06 taehun02@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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