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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0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지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15:32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15:3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규모의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를 경남도와 함께 공모해 창원시가 최종 전국 결선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19년에 열린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회식[사진=한국e스포츠협회]2019.12.27 news2349@newspim.com

이번 공모에는 경남·창원시, 경기도·성남시, 울산시가 최종 경쟁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2019년에 공모신청에 이어 2020년 결선개최지에 재도전해 e스포츠대회 결선 개최지 유치에 성공했다.

2020년 1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총사업비 5억5000만원(국비 3억5000만원, 도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투입돼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스포츠 선수단, 참관객 등 약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정식종목 4개, 시범종목 2개로 구성되며, 종목선정은 주관기관인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4월 중에 결정할 예정이다.

창원시와 경남도는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제1회 경남 보드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부대행사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VR게임 존, 모바일 게임 체험 존을 운영하며 어른들을 위한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도 운영한다.

방문객을 위해 롤 클라이언트를 활용한 다양한 미니 이벤트를 실시하고, 코스프레 의상대여, 포토존 설치 등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창원 e스포츠 콘텐츠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20 창원시장배 대학생 e스포츠 경기대회'를 2020년 6월 개최하고, 2019년에 이어 향후 'e스포츠 상설경기장 유치공모'에도 재도전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2020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까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e스포츠를 통한 게임문화 정착과 관광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시는 e스포츠 산업을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의 긍정적인 분위를 확산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2020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창원 유치로, 창원 K-POP월드페스티벌과 동남전시관에 구축중인 콘텐츠코리아랩 등과 연계해 창원형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을 육성하고 문화산업활성화 기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13조1422억원이며(2018 콘텐츠산업통계조사) 연평균 7.8%를 기록할 정도로 게임 산업은 성장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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