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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트럼프 무역 발언' 악재 딛고 유럽장부터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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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내년 재선 이후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말한 데 따라 간밤 뉴욕증시와 4일 아시아증시가 급락했으나 이날 유럽장부터 분위기가 다소 호전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방문한 영국 런던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데드라인은 없으며, 2020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중 양국이 조만간 '1단계'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너져 간밤 뉴욕증시는 3일 연속 하락했고 앞서 아시아 증시도 낙폭을 확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재개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하고 프랑스에도 관세 위협을 가하며 전면적인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다시금 심화되고 있다.

필헌트의 이언 윌리엄스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이 미국 대통령의 기분에 좌지우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무참히 깨졌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과 발언으로 글로벌 증시는 11월 한 달 간 쌓아올린 오름폭을 거의 모두 반납했다"고 말했다.

이 달 들어 2.2% 빠진 범유럽지수 스톡스600 지수는 이날 0.4% 회복하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0.3% 가량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4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무역전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10월 초부터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을 견인한 상승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실질적인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15일로 예고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는 예정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홍콩 인권법)이 미국 상하원을 통과하고 대통령의 서명까지 얻은 데 이어 미국 하원이 무슬림 소수민족 탄압에 관여한 중국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제재 등을 행정부에 요구하는 '위구르 인권 법안'(Uighur Act·위구르 법안)까지 통과시켜 미중 양국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됐다. 중국 외교부 등은 이에 즉각 거세게 반발했다.

액시트레이더의 아시아 마켓 담당 수석 전략가인 스티븐 인스는 "금융시장은 안이하게도 미중 양국이 홍콩 등의 인권 문제를 무역 문제와 분리해서 다룰 것이라 생각해 허를 찔렸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와 스위스프랑이 상승하고 있다. 역시 안전자산인 금 현물 또한 0.4% 가량 상승 중이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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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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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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