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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 부회장 "비상 경영체제 전환…미래 철저히 대비하라"

30일 경영간담회..신동빈 회장과 계열사 임원 150여명 참석
불확실성 시대, 경쟁력 강화·체질개선·명확한 목표수립 당부

  •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09:38
  •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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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최근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됐다"며 "이에 따라 각 사 모두 위기감을 갖고 철저히 미래에 대비해달라"고 밝혔다.

황 부회장은 지난 30일 열린 경영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경영환경 및 관련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지주 및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황각규 롯데 부회장 [사진=남라다 기자]

황 부회장은 비상경영체제로의 전환과 균형잡힌 경영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그는 "투자의 적절성을 철저히 분석해 집행하고, 예산관리를 강화해 임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향후 발생 가능한 외환 및 유동성 위기에도 철저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장밋빛 계획이나 회사 내외부의 환경만 의식한 보수적인 계획 수립은 지양해달라"며 "명확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혁신을 통해 이를 반드시 달성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기간별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탄력적 경영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 강화도 주문했다.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보다 근본적인 전략이 준비되고 실행돼야 한다는 의미에서다.

황 부회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과거의 성공방식은 오히려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제품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미래 대비를 위한 IT 및 브랜드 강화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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