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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농협생명, 자산부채관리 중요"

"미중 무역분쟁도 예의주시"

  •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5:54
  •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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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금융은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과 '3분기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략회의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계열사들의 자산운용 성과와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매분기 1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주요 이슈는 임의로 선정한다.  

참석자들은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한 뒤, 논의 주제로 삼은 '농협생명의 ALM(자산부채관리) 현황 및 전략적 자산배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주제를 테이블 위에 올린 것은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도입, 저금리 기조 등으로 보험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데다, 농협손보보다 농협생명의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또 농협생명은 한국과 미국 금리역전으로 대규모의 해외 투자자산 환헤지 손실도 보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다만 농협금융은 글로벌 시장 변동성 및 저금리 기조에도 전체 운용수익률은 전년 말 대비 26bp(0.26%포인트), 전년동기대비 6bp(0.06%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은행, 생명, 손해 3사 모두 벤치마크(비교평가 대상)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는 전언이다.

손병환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상무)은 "보험업은 저금리와 규제강화에 대비해 적절한 ALM 관리와 이를 반영한 자산운용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부채와 자산 부문의 긴밀한 협력으로 전사적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동안 불안요인이었던 무역분쟁도 미중간 합의의 방향으로 전환돼 보이나, 합의 강도에 따라 불안 여지는 남아 있다"며 "이를 예의주시해 남은 4분기도 잘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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