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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투자 늘면 매출·영업이익도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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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000대 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 3.76%
1조원 이상 기업 8곳 R&D 투자 30조원…전체 60.4%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연구개발(R&D) 투자가 늘어나면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18년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R&D 스코어보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000대 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3.76%를 나타냈다. 전년대비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10년 간 R&D 투자 동향 [자료=KIAT] 2019.10.28 jsh@newspim.com

규모별로는 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의 R&D 투자가 가장 많았다.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42조8000억원(86.3%)에 이른다. 99명 이하 기업의 경우도 전년대비 기업체수, R&D 투자, 매출액 대비 R&D 투자 모두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R&D 투자가 44조8000억원(90.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R&D 투자는 상위 기업이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0대 기업의 R&D 투자는 42조원으로 1000대 기업 전체의 85.0%를 차지했다.

1조원 이상 기업 8곳의 R&D 투자는 30조원에 이르며, 이는 1000대 기업 전체의 60.4%를 차지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15조5000억원) ▲SK하이닉스(2조9000억원) ▲LG전자(2조9000억원) ▲현대자동차(2조6000억원) ▲삼성디스플레이(1조9000억원) ▲기아자동차(1조7000억원) ▲LG디스플레이(1조6000억원) ▲LG화학(1조원) 등이다.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 중 50억원 이상 기업은 61.1%이며, 순위가 낮아질수록 R&D 투자 규모는 급격히 축소됐다.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117조원으로 전년대비 1130억원(9.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국내 민간 R&D투자를 선도하는 상위 1000대 기업의 R&D 투자액,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증가세라는 점은 긍정적 신호"라며 "최근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기업이 R&D 등 미래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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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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