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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운용, 환매중단 자펀드 157개·금액 1조 5587억원…통계 오류 기인

  • 기사입력 : 2019년10월20일 16:03
  • 최종수정 : 2019년10월21일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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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환매 중단을 선언한 국내 1위 헤지펀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라임운용)의 환매 중단 규모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라임운용은 당초 상환·환매 연기·중단 대상 펀드는 149개·최대 1조3000억원 규모라고 했지만,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바로는 자펀드 개수 157개·금액은 1조5587억원이다.

[로고=라임자산운용]

이어 금감원은 사모펀드 운용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 및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실(경기 안산)로부터 입수한 금간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환매 중단 현황과 원인'에 따르면 라임운용의 상환·환매 연기·중단 펀드는 3개 모(母)펀드(사모채권, 메자닌, 무역금융)와 관련된 것이다.

9월말 기준 최대 157개(개방형 63개·폐쇄형 94개) 자(子)펀드에서 상환·환매 연기·중단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됐다.

환매 중단 가능한 자펀드 금액은 1조5587억원(개방형 5489억원·폐쇄형 1조98억원)이며, 투자자수(계좌수) 기준으로는 전체와 개인 각각 4096명, 3606명이다.

앞서 라임운용은 지난 14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149개 자펀드가 상환·환매 연기·중단 대상 펀드라고 밝혔으나, 금감원은 대상 펀드수의 차이가 일부 만기도래 펀드(4개) 제외 및 통계 오류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 8월말 기준 각 금융사들이 판매한 라임 펀드 규모는 대신증권 9800억원, 우리은행 8000억원, 신한은행 4900억원, 신한금융투자 4300억원, 키움증권 4000억원 등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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