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국인, '삼성그룹'에 러브콜...전자· 전기 이어 삼바· 중공업도 담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관, 3Q실적발표 앞두고 SK하이닉스 선취매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지난주(14~18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그룹주를 대거 사들였다. 삼성전자는 물론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등 매수 10위안에 4개를 담았다. 반도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모두 업황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라 선취매 성격이 짙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투자자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순매수 규모는 무려 2129억원이다.

외국인들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3분기 실적, 반도체 업황 회복세,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의 이유로 삼성전자를 대거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잠정)은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수치다.반도체 업황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서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수요가 4분기 들어 회복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중기 최저점을 통과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미국의 화웨이 견제로 스마트폰 및 통신장비 판매도 호조세고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기대감에 지난주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4일 1년 4개월여 만에 다시 5만원을 돌파했다. 17일까지 5만원대를 유지했다가 18일 소폭하락 해 4만9900원으로 마감했다.

또한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전기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순매수 규모는 675억원이다. 외국인들의 삼성전기 러브콜은 내년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수요 확대로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출하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재고가 줄고, 투자를 축소하는 가운데 수요의 회복 움직임 이 나타나는 등 MLCC 업황의 바닥을 가리키는 단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1분기말 약 10주 정도의 재고를 보유했던 삼성전기는 연말 6주 수준까지 정상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측면에서 보면 5G 스마트폰의 보급 시작을 계기 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성장으로 전환되기 시작할 것이라 전망한다"며 "5G 스마트폰에 특화된 동사의 수혜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국인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중공업에도 강한 매수를 보였다. 순매수 규모는 각각 296억원과 181억원이다.

기관들은 반도체 대표 업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매수했다. 순매수 종목 1위인 SK하이닉스는 808억원을 매수했으며 2위인 삼성전자는 800억원을 매수했다. 이외에 기관들은 체질개선에 나선 이마트와 실적 회복이 전망되는 대한항공 등을 매수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