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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위안부 망언' 류석춘 연세대 교수 수사 착수

  • 기사입력 : 2019년09월27일 11:21
  • 최종수정 : 2019년09월27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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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부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류석춘 연세대학교 교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류 교수가 고발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수사 지휘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양로에서 열린 '제1차 조국퇴진 촛불집회'를 바라보고 있다. 2019.09.19 kilroy023@newspim.com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류 교수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성희롱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류 교수는 지난 19일 연세대 사회학과 전공과목인 발전사회학 강의 중 위안부에 대해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이 반발하자 류 교수는 “지금도 ‘매너 좋은 손님 술만 따라주고 안주만 주면 된다’는 말에 접대부 되고 매춘을 시작한다”며 “궁금하면 한번 해보겠냐”고 했다.

연세대는 류 교수의 발언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으며 류 교수에 대한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hw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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