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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P2P금융 어니스트펀드 '투자상품' 판매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16:39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6:39

SCF 독점판매…"연체율 0%대, 연평균 수익률 6%대"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돈 관리앱 뱅크샐러드(법인명 레이니스트)가 P2P금융회사인 어니스트펀드와 제휴를 맺고 투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앱에서 어니스트펀드의 인기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료=뱅크샐러드]

이번에 제공되는 어니스트펀드 상품은 △아파트(주택) 담보 △SCF(Supply Chain Finance)채권 △건설자금 채권 등이다. 부실률, 연체율, 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뱅크샐러드에서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특히 SCF채권 상품은 뱅크샐러드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SCF는 온라인 커머스 선정산 금융상품이다. 뱅크샐러드 측은 "출시 후 부실 및 연체율이 0%대이고, 연 평균 수익률도 6%대로 높은 편이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뱅크샐러드 투자 서비스는 앱 내 재테크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매일 정오와 저녁 6시로 2회에 걸쳐 오픈된다. 최소 투자금액은 1만원부터고, 일반 투자자는 최대 2000만원(부동산 상품 1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소득에 따라 적격 투자조건을 획득한 투자자는 4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 SCF채권은 만기가 짧은 데다, 수익률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인기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앞으로 뱅크샐러드는 예·적금, 펀드 등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군을 넓히며, 개인 맞춤의 상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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