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대선 득표율보다 떨어진 문대통령 지지율...靑 "의기소침 않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민정 "경제활력 되찾기 위해 모든 방안 모색"
"전 세계 향해 한반도 평화 이야기, 또박또박 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대선 득표율 41% 밑으로 떨어지는 등 국정수행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청와대는 20일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의기소침하거나 방향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지율이 올랐을 때 저희가 춘풍추상(春風秋霜)을 머리 맡에 걸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해서 의기소침하거나 방향을 잃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춘풍추상 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을 대할 때에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한다는 말이다.

고 대변인은 이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도 아직 풀리지 않았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경제부처들도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photo@newspim.com

고 대변인은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성장률 발표에서 한국은 올해 세계 성장률과 같은 마이너스 0.3%이지만, 내년은 한국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면서 마이너스 0.2%를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어려운 속에서도 한국의 경제 상황을 견실히 가져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대변인은 이어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그나마 전체적인 세계경제 성장률보다는 둔화의 폭이 적은 것은 맞지만 거기에서 머무를 수는 없을 것"이라며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모든 방안들을 모색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엔총회를 앞두고 있는데 단순히 뉴욕을 가는 것을 넘어 세계를 향해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향해 평화 메시지를 전파하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등 많은 것들이 산적해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하나하나, 또박또박 해나가는 것이야말로 국가가,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 [사진=한국갤럽]

한편 한국갤럽이 전국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추석 전인 9월 첫째 주보다 3%p 하락한 40%를 기록했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의 지지율이다. 대선 득표율보다 떨어진 지지율 수치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리적 마지노선을 무너뜨릴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