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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의원, 홍콩통해 中으로 기술 유출 가능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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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미국 의원들이 홍콩을 통해 자국 기술이 중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미국 정부에 조치를 촉구했다. 또 중국이 첨단 기술을 통해 반정부 여론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상원의원들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에 서한을 보내 홍콩을 통한 기술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만큼 미국의 규제가 강력히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걱정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6월 29일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열린 미중정상회담에서 마주 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들은 "중국이 중요하거나 민감한 미국산 장비와 기술을 훔치기 위해 홍콩의 특별 지위를 남용하지 않도록, 또 중국 본토와 홍콩, 그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술 유출 문제는 미중 무역 협상의 핵심쟁점이기도 하다. 양국은 지적재산권 문제와 국영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중국으로의 IT 기술 강제 이전 조치 등을 두고 좀처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의원들은 홍콩 시위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 첨단 로봇공학 등 기술 개발을 위해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며 "중국은 자국 기술을 이용해 산업을 강화할 뿐 아니라 군사력을 기르고 자국민의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루탄이나 고무탄, 경찰봉 등 시위 진압을 위해 쓰일 수 있는 물품들의 수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서한에는 서명한 상원의원은 짐 리쉬(공화·아이다호)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과 밥 메넨데스(민주·뉴저지) 외교위 의원, 마이크 크래포 은행위원회 위원장(공화·아이다호), 셰로드 브라운(민주·오하이오) 은행위 의원 등이 포함됐다.

상원은 오는 10월 1일까지 서한에 대한 답을 줄 것을 요청했으며 "상황이 하루가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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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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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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