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3개월 간 대기업 계열사 25곳 증가…광고업 늘린 농협·한화도 11곳↑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농협, 메큐라이크 등 12곳 증가
한화, 플라자디앤씨 등 11곳 늘어
신문·방송업 분야 계열편입 주목
기업 구조 개편, 분할 후 신규설립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최근 3개월 동안 20곳이 넘는 대기업집단의 계열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구조 개편을 위한 회사 분할 후 신규 설립과 신문·방송업, 광고업, 문화콘텐츠 분야의 계열편입 사례가 많았다.

특히 농협의 경우는 광고대행업인 메큐라이크, 라이크앤클릭, 더플레이어와 투자업인 지엔엠홀딩스를 지분취득하거나 신설하면서 12곳이 늘었다. 한화도 음식점업인 플라자디앤씨와 부동산 관리업인 에스테이트서비스를 설립하는 등 11곳이 증가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 기준 대기업집단(59개)의 소속회사는 2128개였다. 이는 지난 5월 기준 2103개에서 25개사가 증가한 규모다.

3개월 간 계열편입은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 59개사였다. 지분매각, 청산종결 등 34개사는 계열 제외됐다. 해당 기간 중 소속회사의 변동 기업집단은 하림, 코오롱, 카카오, 중흥건설, SK 등 31개다.

공정거래위원회 [뉴스핌 DB]

먼저 기업 구조 개편을 위한 회사 분할 후 신규 설립 사례를 보면,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종결에 앞서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분할했다. 사명은 한국조선해양으로 변경됐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분할해 CJ생물자원을 신설했다. 코오롱글로텍도 화섬사 제조부문을 분할해 코오롱화이버를 신설했다.

태영의 경우는 SBS플러스가 SBS플러스, SBSFunE 등 일부채널 부문을 분할하면서 분할신설회사의 사명을 SBS플러스로 했다. 존속 회사의 사명은 SBS미디어넷이다.

신문·방송업, 광고업, 문화콘텐츠 분야도 눈에 띈다. 해당 분야의 경우는 타 회사 지분인수 등을 통해 계열 편입한 사례다.

중흥건설의 중흥토건은 신문사 헤럴드와 자회사를 인수했다. 편입된 계열은 헤럴드에듀, 부산글로벌빌리지, 바이오타, 헤럴드아트데이, 헤럴드팝 등이다.

삼라는 울산방송을 인수했다.

SK텔레콤은 디지털광고 플래폼 회사인 인크로스와 자회사를 인수했다. 계열 편입 회사는 행복채움, 행복동행, 인크로스, 인프라커뮤니케이션즈, 마인드노크 등이다.

농협은 지엔엠홀딩스가 광고대행사인 메큐라이크, 그랑몬스터와 자회사 등 8개 회사를 계열 편입했다. 편입 계열사는 메큐라이크, 라이크앤클릭, 더플레이어, 인코단트래이딩, 엔에이치공모상장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엔에이치헤지 등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웹소설 관련 회사인 사운디스트엔터테인먼트와 알에스미디어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회사설립 및 지분취득을 통한 편입 사례는 사운디스트엔터테인먼트, 알에스미디어, 티제이파트너스, 콜마너플러스, 에이윈즈 등이다.

한화의 경우는 태양력 발전업인 아침태양광, 라온태양광, 마루태양광, 미르태양광, 소수태양광, 수리태양광, 아란태양광 등을 편입시켰다. 보험업인 캐롯과 음식점업인 플라자디앤씨, 부동산 관리업 에스테이트서비스도 있다.

CJ E&M은 광고·공연기획 회사인 비이피씨탄젠트를 지분취득해 인수했다. 편입된 곳은 비이피씨탄젠트를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제이앤푸드, 농업회사법인 제이팜스, 스크린엑스 등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코어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최근 3개월 간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출처=공정거래위원회]

계열 제외된 곳은 현대자동차가 수상운송지원서비스업인 아토즈서플라이서비스를 지분매각했다. SK는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인 디디아이에스씨57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디디아이에스씨1338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디디아이에스씨1339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계열 제외했다.

LG는 금융업인 이스트애로우파트너스와 대형소매업인 서브원을 계열 제외했다. 카카오는 나일론코리아미디어, 와이드에스컴퍼니, 모두다를 제외했다. 삼라는 코리아엘엔지트레이딩, 회현상사, 삼환기술개발, 그루인터내셔널을 제외시켰다.

네이버의 경우는 정보서비스업인 에버영코리아, 에버영피플, 와이티엔플러스를 제외했다. 연구개발업인 인앤시스템도 계열 제외했다.

이 밖에 유진은 금융 지원 서비스업인 한국자산평가를, 애경은 도소매업인 에임인크를 각각 제외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