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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日 제품 불매운동 참여하겠다"

18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불매 참여 54.6%
불매운동 참여자, 지난주 대비 6.6%p 증가
조사 응답자의 66% "향후 참여 의사 있다" 밝혀

  •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09:33
  • 최종수정 : 2019년07월19일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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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해도 상당한 증가폭이다. 게다가 향후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국민도 10명 중 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은 전체 응답자의 54.6%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 결과(48.0%)와 비교해도 한 주만에 6.6%p가 증가한 셈이다.

앞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응답자는 66.0%로 10명 중 7명 꼴이었다.

반면 현재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39.4%로 지난주와 비교해 6.2%p감소했고, 앞으로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8.0%로 나타났다.

불매운동 참여자 중 다수는 진보층과 중도층이었다. 비슷한 맥락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의 국민들이 불매운동에 참여 중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과 호남, 부산·울산·경남(PK)가 많았고, 여성과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 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불매운동 불참자의 다수는 보수층이었고, 한국당 지지층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대구·경북(TK), 연령과 성별로는 60대 이상과 남성이 불참자의 다수를 차지했다.

더불어 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정당지지층·이념성향·지역·연령·성별에서 '향후 참여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10명 중 7~8명이 향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향후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37.9%·43.4%에 그쳤고, 대신 불참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54.8%·46.1%로 조사됐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156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3명이 응답을 완료해 4.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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