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성윤모 "추경에 日규제조치 3개 품목 예산 증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산자중기위 전체회의 현안보고
"R&D는 수요·공급기업 연계도 강화"
"러시아 불화수소, 실증 6개월 걸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일본이 수출규제를 강화한 3개 품목에 대한 지원예산을 포함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연구개발(R&D)에 들어가는 예산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9.07.10 leehs@newspim.com

성 장관은 이날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추경 증액 준비가 됐나"라고 질문하자 "부품·소재 관련 추경예산에 규제 조치를 취한 3개 품목(고순도 불화수소·레지스트·폴리이미드)과 확대 가능한 경우의 수에 대해 예산을 뽑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의 발언은 기재부가 예고했던 소재부품 지원예산의 구체적 투입 시기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재부는 추경 예산을 3분기 내 70%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소재부품 관련 예산이 증액되면 9월 이내 집행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기재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작된 지난 4일 구윤철 2차관 주재로 열린 '일본 수출규제 관련 부품·소재·장비 관계 차관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상 3개 품목에 대해 이른 시일 내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부는 관련 예산 중에서도 특히 R&D에 들어가는 예산을 확대해 국산화를 촉진하는 한편, 소재부품 수요기업인 대기업과 공급기업인 중소기업 간 협력이 이뤄지도록 해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성능에 대한 문제로)대기업이 중소·중견 기업에서 개발한 국산 소재를 양산라인에 적용하는 데 있어 부담을 느끼는 게 사실"이라며 "정부는 기업과 함께 성능평가 제도를 운영하면서 정부가 비용에 대한 지원까지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성 장관 또한 "수요·공급기업 간 공동 R&D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양산라인까지 원활히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해서 관계부처와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부는 단기적으로는 기술개발과 양산 성능평가에 투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대일 의존품목을 중심으로 주요 업종별 핵심품목을 발굴해 연간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규제대상 품목의 수입처 다변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순도 불화수소의 경우 이미 러시아에서 청와대를 통해 공급 의향을 전달한 바 있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타국의 불화수소를 당장 현장에서 활용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불화수소에 대한 성능 평가가 먼저 진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정 차관은 "반도체 고정에 필요한 고순도 불화수소인지 가려봐야 한다"며 "국내 장비에 적합한지 실증을 거쳐야 하는데 이 기간만 짧게는 6개월이 걸린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