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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목선 경계 놓친 육군 23사단 병사 투신...軍 "책임 대상 아니었다"

23사단 A일병, 8일 밤 서울 원효대교서 투신
軍 "상황병이라 北 목선 사건 직접 관련 없어"
"23사단 삼척항 초소근무 맞지만 책임 대상 아냐"
"자세한 부분은 추후 조사할 것"

  •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10:14
  • 최종수정 : 2019년07월09일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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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지난달 15일 발생한 북한 목선 입항 사건의 책임이 있는 삼척항 초소 소속 23사단 병사가 투신해 숨진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서울 원효대교에서 육군 23사단 A일병이 투신해 숨졌다.

북한 어선이 접안했던 강원 삼척항 현장 [사진=김규희 기자]

이 병사는 23사단 소속으로 삼척항 초소에 근무하던 상황병이다.

때문에 당초 이 병사가 북한 목선 입항을 놓친 것을 이유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병사는 상황병이라서 (북한 목선 사건과) 직접적 관련이 없고 조사대상도 아니었다"며 "더욱이 조사기간에는 휴가기간이었어서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달 17일에 (북한 목선 사건 관련한) 최초 언론 브리핑 시에 '병사한텐 책임을 물을 순 없다'고 이미 말했다"며 "해당 초소에 근무한 건 맞지만 병사가 조사대상이 되거나 조사를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은 추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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