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일본 반도체 업체 도시바 메모리에 정전이 발생, 일부 메모리 칩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다.
세계 2위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업체의 제품 생산이 1주일 가까이 부분적으로 멈췄다는 소식에 주요국 관련 업계가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도시바 메모리는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으로 인해 1주일 가량 메모리 칩 공장의 일부를 가동 중단한 상태다.
회사 측은 생산라인의 정상화가 언제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정확한 시기를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정전 사태의 원인에 대해서도 도시바는 정확한 조사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도시바의 생산라인 가동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가격을 포함한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도쿄 도시바 본사의 대형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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