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이사회 개최해 승인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지진 관련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안건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은 지난 2월 30억원을 재단에 출연했다.
향후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지진관련 연구지원을 특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내와 일본, 미국, 대만에서 진행된 내진 관련 연구결과를 분석한다. 지진방재 시스템에 대한 현황조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진 발생시 행동지침, 건축물에 대한 조치를 비롯해 국내 도입이 필요한 정책과 법령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989년에 설립됐다. 대림산업 창업 50주년을 기념해 이준용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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