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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캐나다산 수입 소고기 검역 강화…화웨이 사태 '후폭풍'

  •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05:52
  •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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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이 캐나다산 수입 소고기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계획으로, 캐나다 소고기 업계 피해가 예상된다고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단독 보도했다.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9.5.8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가 입수한 캐나다 농업부의 업계 통보문에 따르면 중국은 캐나다산 소고기 및 소고기 제품 수입 컨테이너를 모두 열어볼 계획이며, 일부 컨테이너의 경우 내용물 전체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알렸다.

작년 말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뒤 양국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중국은 이미 캐나다 카놀라 수입을 전면 중단했고, 캐나다 돈육업체 2곳에 대한 수출허가를 정지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캐나다 육류협회는 회원들에게 중국 수출용 소고기에 대한 “감독을 대폭 확대하고 모든 수출 기준을 준수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수출 규정을 아주 조금만 어기더라도 중국으로의 소고기 수출 전체가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이는 협회 전체에 재앙적 타격을 초래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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