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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철강 세이프가드서 한국산 제외 확정

한국산 철강 제품, 세이프가드 조치 대상에 미포함
터키에 이어 철강업계 수출 불확실성 요인 해소

  • 기사입력 : 2019년05월11일 14:17
  • 최종수정 : 2019년05월11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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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캐나다 정부가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서 한국산 제품을 제외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생산하는 후판.[사진=현대제철]

11일 산업통상지원부 및 외교부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10일(현지시간) 후판과 스테인리스 강선 2개 품목에 대한 철강 세이프가드 최종조치를 발표했다. 한국산 철강 제품은 세이프가드 조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캐나다는 작년 10월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 및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조치에 따른 수입 증가를 우려해 7개 철강재 품목에 대해 조사를 개시하고,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적격적으로 부과했다. 하지만 캐나다 국제무역심판소(CITT)는 지난달 3일 철강 산업피해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산 제품이 자국 산업 피해의 주된 원인이 아니라며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제외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는 지난 7일 터키 무역부가 별 다른 조치 없이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종료를 결정한 것과 같은 결과다. 이에 따라 국내 철강 제품의 수출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캐나다에 총 62만톤, 5억8000만달러 규모의 철강을 수출했다. 대(對) 캐나다 수출물량은 전체 철강 수출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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