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6월 모의고사] 평가원 "수학 종합사고력·국어 독서능력 중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어는 수험생 학습성향 따라 유불리 없게 출제"
"한국사·사탐, 지엽적인 내용 출제에서 배제"
평가원 “EBS 연계율 70%...예년 출제기조 유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40분 전국 2053개 고등학교와 425개 지정학원에서 54만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뤄졌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14일 치러질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다.

평가원은 “지난 3월,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문항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영역별 연계율은 영어가 73.3%로 가장 높았고 국어는 71.1%,수학 가형·나형,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은 모두 70%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시험지를 배부받고 있다. 6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며 시험의 성격과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이 수능과 같다. 오늘 모의평가를 통해 2020학년도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다. 2019.06.04 pangbin@newspim.com

◆ 평가원 "국어, 독서능력 측정 문항 중점 출제"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글에 대한 독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했다"고 출제 기본 방향을 밝혔다.

평가원은 또 "문항의 형식을 복잡하게 만들기보다 평가 목표에 충실하게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이번 국어영역에서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35문항), 3점 (10문항)으로 차등 배점했다.

평가원은 국어 출제 범위와 관련해선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며 "이에 지문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 "수학, 복잡한 계산보다 종합 사고력 문항 출제" 

평가원은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선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은 가급적 피했다는 설명이다.

평가원은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은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고도 했다.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의 출제 범위와 수준 차를 고려해 각 30문항 중에서 3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했다. 또한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내용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 3점, 4점으로 차등 배점했다.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 모두 전체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했고, 답은 세 자리 이하 자연수가 나오도록 했다.

아울러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14문항, ‘확률과 통계’ 8문항, ‘기하와 벡터’ 8문항으로, 수학 나형은 ‘수학Ⅱ’ 13문항, ‘미적분Ⅰ’ 10문항, ‘확률과 통계’ 7문항으로 구성했다. 또한 ‘확률과 통계’의 3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해 공통 문항 수를 2019학년도 수능과 같도록 했다.

◆ 평가원 "영어, 인문·사회·자연·예술·문학 등 내용 영역별 균형 출제"

평가원은 3교시 영어영역에 대해선 "인문, 사회, 자연, 예술, 문학 등 내용 영역별로 균형 있게 출제해 수험생의 학습 성향에 따라 유불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평가원은 또 "수험생의 인지적 과정에 따라 문항 유형을 배열했다"며 "지문(대화문)의 중심내용과 맥락을 파악하는 유형을 먼저 제시하고, 세부 내용 파악 유형, 문법 어휘 유형, 빈칸 추론 유형, 쓰기 유형, 복합 문항 순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35문항), 3점 (10문항)으로 차등 배점했다. 동시에 중심내용과 맥락(대의파악)’, ‘세부내용(‘세부정보’)’을 묻는 문항은 EBS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해 출제했다.

평가원은 "EBS 문항의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되, 단어 문장 등이 쉬운 지문을 활용해 연계했다"면서 "이 외의 다른 EBS 연계 문항은 기존의 연계 방식을 유지했고 EBS 연계 비율은 70% 이상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 평가원 "한국사·사탐, 지엽적인 내용 출제에서 배제"

평가원은 4교시 한국사에 대해선 "한국사 영역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핵심 내용을 출제에 적극 반영했다"며 "또한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돼 있는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사회탐구 영역에 대해서도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 학문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거나 시사적으로 의미 있는 내용을 출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과학탐구 영역에 대해 "EBS 연계는 연계율 70%를 목표로 설정하고 EBS 수능 연계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했다"며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은 학생들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를 잘 이해하면 문항을 풀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