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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역전 장기화 대비 희토류 대미수출 제한 계획 이미 마련”

  • 기사입력 : 2019년05월31일 14:45
  •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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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전략 자원인 희토류의 대미 수출 제한 계획을 마련했다고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희토류 [사진=로이터 뉴스핌]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가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희토류 카드를 활용할 방안을 준비했으며, 중국 정부가 결정을 내리는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 내 희토류 업체를 방문하는 등 중국 정부는 희토류를 무역 전쟁에 활용할 수 있음을 여러 차례 시사해왔다.

다만 통신은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에서 어떤 형태로 수출 제한이 이뤄질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 중국 정부가 희토류 카드를 꺼내 들었을 때 미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중국을 제소하는 상황 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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