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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칸 석권] 세계 3대 영화제서 우뚝...최고 권위 '칸', 유서 깊은 '베니스', 실험적인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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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역사 오래된 '베니스 영화제'..무솔리니는 오점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에 자극받아 기획
실험적인 '베를린 영화제'..애니메이션에 최고상 주기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간) 신작 ‘기생충’으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 시상식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 로고. 왼쪽부터 베니스 영화제, 칸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자료=네이버 영화]

이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영화제는 지난 1932년 처음 개최된 '베니스국제영화제'다. 유서깊은 영화제지만 그만큼 어두운 과거도 있다. 지난 1934~1943년 사이엔 파시스트당의 당수이자 총리였던 베니토 무솔리니의 영향으로 최고상의 이름이 '무솔리니 컵'이었다.

이 같이 어두운 과거를 지우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후인 지난 1949년 최우수 작품에 주어지는 최고상의 이름을 '황금사자상'으로 바꿨다. 영화제를 상징하는 날개 달린 황금사자는 베니스의 수호성인인 '성 마르코'를 상징한다.

베니스 영화제는 매년 8월 약 2주간 개최되는 이 영화제는 칸 영화제의 개최 동기가 되기도 했다. 지난 1973년과 1978년엔 운영상의 분쟁으로 행사 자체가 취소되는 등 영화제가 개최되지 않았던 해도 있었다.

한국에선 지난 2012년 제69회 행사에서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처음 수상했다.

프랑스는 베니스 영화제 개최 후 1939년 9월 1일 제1회 개최를 목표로 '칸국제영화제'를 기획했다. 하지만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목표했던 것보다 7년 늦은 지난 1946년 9월 제1회 영화제가 열렸다.

이후 1948년과 1950년엔 예산 문제로 개최되지 않았고 지난 1951년부터 다시 매년 5월 열리게 됐다. 오늘날 칸 영화제는 국제영화제 중에서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다.

칸 영화제의 상징은 프랑스 영화감독이자 시인인 장 콕토가 디자인한 종려나무 잎사귀다. 지난 1955년부터 대상을 일컫는 이름도 '황금종려상'으로 바뀌었다.

한국은 지난 2013년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가 단편부문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장편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지난 1951년 동서화합을 기치로 내걸고 당시 분단 상태에 있던 독일의 통일을 기원하는 영화제로 시작됐다. 매년 2월 중순 약 열흘간 개최된다. 영화제 최고상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이다. 곰은 도시 베를린을 상징하는 동물로 베를린 영화제 로고에도 곰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2002년엔 애니메이션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황금곰상을 받는 등 다른 영화제에 비해 실험적·진보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한국은 지난 2011년 박찬욱 감독이 동생 박찬경 감독과 단편부문에서 아이폰4로만 촬영한 판타지 영화 '파란만장'으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장편부문에선 아직까지 황금곰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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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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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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