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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유명 브랜드, 해외기업에 인수되며 하나씩 사라져

  •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16:38
  •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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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베트남의 유명 브랜드가 해외 복합기업에 인수되며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고 베트남넷이 10일 보도했다.

일찍이 베트남 치약 시장을 지배했던 ‘다란’은 1995년 미국 콜게이트에 인수되며 모습을 감췄다. 그 2년 뒤에는 영국·네덜란드 계열의 유니리버가 당시 베트남 시장을 석권했던 ‘P/S’를 인수했다. 이제 P/S는 더 이상 베트남 브랜드가 아니다.

일회용 기저귀 시장점유율 30%, 화장지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했던 ‘다이아나’는 2011년 일본의 유니챔이 1억8400만달러(약 2165억원)에 인수했다. 같은 해 남성용 샴푸 브랜드 ‘X-Men’도 인도의 Marico에 인수됐다.

베트남 국민음식인 쌀국수 체인을 전개했던 ‘포 24’와 커피 프랜차이즈 ‘하이랜즈 커피’는 필리핀의 패스트푸드 기업 ‘졸리비’가 인수했다.

맥주 업계에서는 ‘사이공 비어’가 2017년 태국의 억만장자 짜런 시리와타나팍디의 손에 들어갔다. 짜런은 50억달러를 투자해 사이공 비어 주식 54%를 취득했다. 덴마크의 칼스버그도 베트남 ‘후다 비어’를 제조하는 ‘후에 비어’를 인수해 100% 자회사화했다.

베트남 동[사진=로이터 뉴스핌]
베트남 동[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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