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2보] '역전 드라마'에 '황교안 키즈' 탄생시킨 4.3 보궐선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성산, 여영국 개표 막판 역전극 펼쳐
통영고성, 정점식 넉넉한 승리..황교안 '우뚝'

[창원·통영=뉴스핌] 김승현 김규희 김현우 기자 = 여야 지도부가 현지에 거처를 마련하며 총력전을 펼쳤던 창원성산·통영고성 4.3 보궐선거가 ‘여영국 드라마’와 ‘황교안 키즈’를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여영국 정의당 후보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대급’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고(故) 노회찬 의원의 후계자로 거듭났다. 정점식 한국당 후보도 예상을 뛰어넘는 격차를 기록하며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1호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다.

[창원=뉴스핌] 최상수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 성산에 출마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3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9.04.03 kilroy023@newspim.com

개표가 완료되는 순간까지 결과를 예단할 수 없었던 창원성산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뤄낸 여영국 후보가 4만2663표를 얻어 득표율 45.75%을 기록했다.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는 4만2159표를 얻어 득표율 45.21%다. 두 사람의 표차는 504표, 0.54%에 불과했다.

특히 개표율이 88%를 넘는 순간까지도 여 당선자는 강 후보에게 계속 뒤쳐졌었지만, 마지막 사전투표 개표함이 열리며 승부가 뒤집어졌다.

여 당선자는 당선 직후 “반칙정치, 편가르기 정치를 일삼은 한국당에 대해 창원 시민들이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고 생각한다”며 “권영길-노회찬으로 이어온 창원 성산 진보정치 자부심에 시민 여러분들이 저 여영국의 이름을 새겨 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 당선자는 “이제 국회의원으로써 창원 시민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며 “창원 경제 살리는데 의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국회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어 민생 경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4·3 보궐선거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3일 오후 경남 통영시 북신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결정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04.03 alwaysame@newspim.com

반면 통영고성 선거에서는 정점식 후보가 역시 ‘예상 밖 낙승’을 거두며 총력 지원에 나선 황 대표와 한국당에 승리를 안겼다.

정 후보는 4만7082표를 얻어 득표율 59.47%이며, 양문석 민주당 후보는 2만8490표을 얻어 득표율 35.99%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표 격차는 무려 23.48%p에 육박했다.

정 후보는 당선 직후 “황교안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나가겠다”며 “저를 선택해주신 통영‧고성 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제게 보내주신 믿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지역 경제를 살려달라는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가장 큰 난제인 성동조선을 살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통영‧고성을 살기 좋은 도시, 관광객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결과에 대해 두 당 대표는 당선자들을 축하하며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은근히 드러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여영국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 이번 결과는 민주당과 정의당 공동의 승리이자 창원 성산의 미래를 선택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축하했다.

이 대표는 이어 “통영고성에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선거에 임한 양문석 후보 수고 많았다”며 “양 후보는 민주당의 불모지에 가까운 지역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 앞으로도 통영·고성의 지역경제 회생과 현안 해결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도 중앙당사에서 당 지도부와 개표 결과를 지켜본 후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했다”며 “한 선거구에서 압도적으로 이겼고, 다른 한 선거구에서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했으나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겨뤘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이어 “국민들이 이 정부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하신 것”이라며 “한국당에게 무너져가는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하라는 숙제를 줬다”고 봤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