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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한이 다시 핵실험 하면 트럼프에게 큰 영향 줄 것”

  •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02:44
  •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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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북한이 다시 핵이나 미사일 실험에 나서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밝은 경제적 미래를 위한 문을 열어놨으며 이 문으로 걸어들어오는 것은 북한에 달렸다고도 강조했다.

볼턴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이나 핵실험을 하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수차례 말해왔고 그것이 그들이 한 약속이었다”면서 “그들이 만약에 실험을 재개한다면 그것은 대통령에게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대량파괴 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대가로 북한에 밝은 경제적 미래에 대한 기회를 제시했고 그것에 대한 문을 열어놨다면서 그 문으로 걸어 들어오는 것은 전적으로 북한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볼턴 보좌관은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최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언이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며 북한 측에 좋지 않은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캔자스 지역 방송과 인터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과 미국 사이에 여전히 불신이 깊다면서도 북한과 미국의 협상 과정이 신뢰보다는 검증의 과정이라고 강조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와 관련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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