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줌인] 레알 마드리드전 '최고활약' 아약스의 타디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골2도움 맹활약... 아약스는 16년만의 챔피언스리그 8강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꼽는다면 스타 선수가 나온다는 점이다. 갈고 닦았던 숨은 실력이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최고 스타는 신성으로 알려진 음바페의 도약이었다.

2018~2019 챔피언스리그가 아직 진행중이지만 이번 라운드 최고의 화제는 두샨 타디치다.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이끈 주인공이다.

타디치의 플레이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올해 31세인 두샨 타디치의 ‘인생 경기’였다.
이날 타디치는 지네딘 지단을 연상케하는 드리블 패스 공격 전개 등으로 레알 마드리드 홈팬들을 탄식케 했다. 공격을 할 때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보다 어디서나 한발 앞섰다.

세르비아 출신의 플레이 메이커 타비치는 레알의 수비 약점을 마음껏 활용, 처음 2골의 어시스트를 한데 이어 후반 골을 터트렸다.

타디치는 1년전만해도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 소속이었다. 하위권팀 사우스햄튼에서는 챔스리그는 커녕 프리미어리그 강등 경쟁을 하던 팀이었다. 이제는 아약스에서 화려하게 부활, 인생 역전을 일궈냈다.

8강에 진출한 아약스의 세리머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럽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타디치의 활약에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했다.

이날 1골2도움을 올린 타디치는 챔피언스리그 8경기 중 9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올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벌써 6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같은 팀의 드종도 좋은 활약으로 눈길을 받았다.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아약스의 드종은 조만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예정이다.

드종은 경기전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떨어트리면 바르셀로나에 좋은 일이다”라며 미래의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모드리치의 크루스, 카세미루 등 초호화 미드필드 군단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타디치의 골 세리머니 뒤로 실망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표정이 아련하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치욕의 경기였다.
더구나 홈인 마드리드에서 1대4로 대패했다. 레알 마드리드 현지 팬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떠났고 남은 팬들은 페레즈 회장의 사임을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3년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레알 마드리드가 ‘전성기가 끝났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의 경쟁 구도 때문에 10년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2번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챔스리그에서는 놀랄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10년간 4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년간 매번 준결승에 오르는 등 ‘챔피언스리그에 최적화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3년 연속 우승 끝에 홈에서 대패, 충격의 탈락을 당한 것은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의 최강자가 아님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3년 연속 우승은 1000일 이상 왕좌에 있었다는 얘기다. 더구나 결승전은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마드리드에서 4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었을 레알 마드리드다

이날 경기에는 세르히호 라모스가 1차전에서서 퇴장을 당해 영향을 많이 미쳤다. 수비의 핵심이며 필드의 주장으로 통하는 라모스의 부재는 선수들 모두에게 심적 부담을 크게 했다.

레알은 지난주 코파델레이에 탈락한데 이어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에서 패했다. 리그에서는 1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12점이 뒤진 3위로, 사실상 우승 경쟁이 힘들어졌다. 호날두와 지네딘 지단 전 감독이 떠난 후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대권을 쥘 사령탑으로 물망에 올라 있으나 ‘발상의 대전환’ 없이는 챔스리그 3년연속 우승에 빛나는 팀을 재건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풀이 죽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