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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총력을 쏱는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22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02월22일 14:47

(사)전남평화재단 설립 및 운영 방안 논의 중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어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과 (사)전남평화재단 설립 등 남북교류협력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청(사진=전남도청)

전남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남북교류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앞으로 전개할 사업 방향을 협의했다. 또 기금 50억원 조성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남북교류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기금 지원 사업도 심의했다.

이와함께 전남도 통일정책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남평화재단 설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사)전남평화재단은 전라남도가 설립 구상 중인 남북교류 관련 전담기구다. 지자체 남북교류 협력사업과 관련, 도와 시군이 수평적 상생협력 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정부부처와 협의‧소통할 수 있는 도 차원의 일원화된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전남도가 함께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남북교류사업도 발굴하여 본격적인 남북교류협력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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