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단독] 남북철도 시·종착역 찾는다..내년 초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역, 상징성·접근성 우위..경의선 직결로 유력
용산·청량리역, 혼잡 덜하고 경원·동해선 접근도 좋아
수서역, GTX로 서울·청량리역 연계 가능
철도공단 관련 용역 발주..내년 초 완료 예정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2일 오전 09시0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에서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할 열차의 출발역이 내년 초 결정된다. 

정부는 서울역과 용산역, 청량리역, 수서역을 후보로 두고 남북철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최적의 시·종착역 찾기에 나섰다. 현재는 남북철도 중 경의선 개통이 가장 빠르고 상징성과 접근성을 고려할 때 서울역이 유력한 상태다.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업계에 따르면 남북철도 시·종착역 기능을 담당할 거점역 선정에 나선다. 철도시설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래 효율적인 연계 운영을 고려한 철도망 구축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다음달 발주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1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서울역 전경 [사진=한화건설]

철도공단이 제시한 후보지는 서울역과 용산역, 청량리역, 수서역이다. 앞으로 남북으로 연결될 철도노선은 경의선(서울~개성~신의주)과 경원선(서울~철원~원산), 동해선(강릉~고성~나진). 각 노선별로 적합한 시종착역을 선정하고 통합·연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연구 용역이 끝나면 이를 국토부에 보고하고, 국토부는 이 결과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다. 

철도업계에 따르면 상징성이나 도심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서울역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남과 북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중 경의선이 가장 먼저 개통될 것이란 점에서 서울역이 첫 출발역이 될 것이란 데 큰 이견은 없다. 지난해 12월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열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측 대표단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판문역까지 이동했다.

하지만 경의선을 제외하면 경원선, 동해선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서울역에서 경원선으로 지하철이 아닌 일반열차를 타고 이동하려면 용산역을 거쳐 청량리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이같은 노선으로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KTX가 운행한 바 있다. 다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연결되면 청량리역으로 직결 노선이 완성된다.

앞으로 서울역이 비대해 질 것이란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서울역은 지금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경의선,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앞으로 GTX A·B노선, 신분당선, 신안산선이 예정돼 있다. 지금도 일부 노선을 지하화하는 서울역 통합개발안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어 남북철도 시종착역 기능까지 담당하면 혼잡도가 극심해 질 것이란 우려다.

용산역 전경 [사진=현대산업개발]

용산역은 서울역의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의선, 경원선을 비롯해 동해선과 연결될 중앙선~경강선과도 직결된다. KTX가 정차해 지방으로의 이동도 문제가 없다. 반대로 도심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청량리역은 용산역과 비슷하게 경원선, 동해선과 직결되는 거점역이라는 장점이 있다. 동해선은 KTX가 운행 중인 경강선(원주~강릉)과 향후 완성될 동서고속철도(춘천~속초)를 통해 서울과 연결된다. 청량리역은 경강선과 연결되는 중앙선, 동서고속철도와 연결되는 경춘선의 시발역으로 남북철도 허브역을 담당할 만한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수서역도 후보 중 하나다. 수서역은 GTX를 통한 거점역과의 연계가 핵심이다. 서울역으로 향하는 GTX A노선과 삼성역을 거쳐 청량리역과 연결되는 GTX C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SRT 운행으로 지방과 연결된다는 장점도 있다.

수서역 전경 [사진=SR]

이번 용역은 이와 함께 남북철도 연결시 기존 철도망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남북철도 연결로 인한 수도권 용량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투자 우선 순위도 제시한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남북철도가 연결됐을 때 기존 노선과 향후 구축될 노선으로 원활하게 철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열차 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종착역 기능을 맡을 거점역을 선정하고 주요 역과의 연계 운영하는 방안도 찾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하나의 역이 거점역 기능을 수행하지 않고 복수의 역과 기능을 분담하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