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남경문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사천우체국·사천시청과 31일 사천시청에서 김성현 사천우체국장, 송도근 사천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호영 우체국쇼핑 실장(맨 오른쪽)이 지난 31일 사천시청에서 김성현 사천우체국장, 송도근 사천시장(가운데)과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우정청]2019.1.31. |
협약에 따라 우체국쇼핑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사천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우체국택배를 이용한 판매상품의 원활한 배송,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홍보·세미나·워크숍 등의 공동발굴 및 개최,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촉진 활동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우체국쇼핑, 우체국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986년에 우체국쇼핑을 오픈해 연간 2000억원 매출로 전국의 우체국망을 이용해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주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우체국쇼핑을 통하여 사천시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입점절차 간소화,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온라인 프로모션 등 특가 기획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사천우체국장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주문된 사천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신속·정확하게 배송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농·특산물 공급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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