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설 연휴 앞둔 베트남, ‘애완동물 돌봄 서비스’ 인기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베트남에서 최대 명절 뗏(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애완동물 돌봄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지 언론 뚜오이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에서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하노이와 호찌민, 다낭 등 대도시에서 연휴 기간에 반려동물을 보살펴주는 서비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 귀경길이나 여행길에 올라 장기간 집을 비우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수가 상당한 만큼 애완동물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을 맡아주는 '펫 호텔'에는 에어컨이 설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방마다 CCTV가 설치된 덕분에 보호자들은 연휴 기간 인터넷을 통해 반려동물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호텔에 수의사와 펫 시터가 놀이와 목욕, 식사,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적으로 연휴 기간에 반려동물 한 마리에 맞춰진 일반룸의 가격은 1박에 6.5달러로 측정된다. VIP룸 숙박 이용료는 일반룸 가격의 최대 두 배에 달한다.

호찌민의 한 펫 호텔 소유주는 체중이 최대 40kg에 달하는 대형 동물의 숙박료가 1박 기준 최대 22달러라고 설명했다. 반면 햄스터와 고슴도치, 다람쥐, 기니피그, 토끼 등 소형 동물의 1박 이용료는  0.35~1.95달러 사이에서 측정된다고 부연했다.

펫 호텔들은 애완동물을 위한 털 손질과 스파 서비스도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4.30~28달러 사이의 금액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호찌민에서 펫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호 트룽 쭉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애완동물 돌봄 서비스 수요가 50%나 급증했으며, 고객 유지율도 80%에 이른다고 말했다.

뉴욕에 위치한 고양이 카페에서 한 고양이가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