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줌인] 토트넘 포체티노 vs 솔샤르 ‘맨유 감독 오디션’... 손흥민 "승리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사실상 ‘맨유 감독 오디션’이 펼쳐진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전을 치른다.

솔샤르 맨유 임시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선수시절 토트넘으로 갈 뻔한 솔샤르 임시 감독

맨유 임시감독으로 부임한 솔샤르는 현재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연승과 함께 시즌 후 정식 감독 계약서 도장을 찍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하지만 리그 10위권 밖의 팀들과의 일전이었다. ‘탑4’ 팀과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현재 토트넘은 승점48로 리그3위, 맨유(승점 38) 리그 6위다. 리그1위는 맨시티(승점50), 1위는 리버풀(57)이다.

그런 솔샤르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인물이 ‘맨유의 전설’ 퍼거슨 전 감독이다. 퍼거슨은 “솔샤르가 맨유 유전자(DNA)를 가지고 있어 맨유의 부활을 이끌 적임자”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다. 수차례 솔샤르를 찾아가 성원을 보낸 것은 물론이고 이번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도 훈련장을 찾았다.

사실 솔샤르는 선수시절 토트넘으로 이적할 뻔했다.
20년전인 1998년 맨유는 솔샤르를 550만파운드(약 79억원)에 토트넘에 팔기로 구두 합의를 했다. 당시 양 구단의 회장은 사인을 끝마친 상태였다.

팩스만 보내면 모든 것이 끝나는 상황에서 솔샤르는 마지막 사인을 앞두고 퍼거슨 당시 맨유 감독을 찾아갔다. 그는 “혹시 내가 팀에 있기를 바라느냐?”라고 물었다. 퍼거슨은 조용히 "사실 너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간곡한 퍼거슨의 말에 솔샤르는 맨유에 남았다.

그로부터 1년후 199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역사에 남을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과 악수를 건네는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맨유의 영입 0순위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포체티노가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남겠다’는 말을 밝히긴 했지만 여전히 그는 맨유의 영입 영순위다.

구체적인 얘기들도 오가고 있다. 영국 매체 ‘선’은 “맨유가 포체티노 감독이 잔여 계약 기간에 대한 보상으로 3400만파운드(약 486억원) 외에도 추가로 1600만파운드(약 229억원)를 보태 5000만파운드(약 715억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레비 토트넘 회장은 포체티노 만큼은 맨유에 뺏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돈으로는 맨유를 이길수 없기 때문에 선수 이적에 대해 전권을 주는 등 여러 권한을 더 부여하는 방향으로 포체티노를 설득하고 있다.

맨유는 포체티노를 설득하는데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만약 불발시에는 사우스게이트 현 잉글랜드 감독 등 다른 후보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맨유는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감독과도 접촉했다.

솔샤르 맨유 임시 감독은 경기전 공식 인터뷰에서 “맨유가 포체티노를 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포체티노만한 감독은 없다”며 그를 칭찬하기도 했다.

특히 솔샤르는 이번 대결에 대해 “나와 포체티노와의 대결이 아닌 팀과 팀의 대결이다. 포체티노와 나는 공이 차는 사람이 아니다. 공을 차는 건 선수다”라며 그와 포체티노와의 스포트라이트에 부담스러워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일단 지금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겠다. 오직 토트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의 목표가 우승이라면 이런 식으로 구단을 운영해 서는 안된다. 우승을 원한다면 무언가 바뀌어야 할때다”라고 우회적으로 구단을 압박했다.

물론 현지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이 대결이 ‘맨유 감독의 테스트이자 또 하나의 볼거리’라 큰 주목을 하고 있다.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무리뉴 전 맨유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올 시즌 최고의 매치중 하나인 토트넘 vs 맨유

토트넘과 맨유전은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 중 하나다. 전통의 강호 맨유와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강팀으로 변신한 토트넘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지난해 8월 열린 시즌 첫경기에서는 토트넘이 3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컵대회 카라바오컵서 몸을 사리며 경기를 준비했다. 8일 열린 카라바오컵 4강1차전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PK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과 맨유의 대결은 삼각 편대의 격돌이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델리 알리, 손흥민이 주축을 이룬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래쉬포드, 마샬, 린가드의 공격으로 맞대응한다.

이 가운데 에릭센과 포그바의 중원 지휘 대결이 펼쳐지는 흥미로운 경기다.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있는 토트넘 에릭센과 맨유 마티치의 공간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2일 뉴캐슬전에서 존조 셸비의 과한 태클로 약간의 부상을 입은 포그바는 이후 팀 훈련에 참가, 토트넘전에 대비했다.

무리뉴와 불화로 태업 논란이 일었던 포그바와 젊은 피 래쉬포드 등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팀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산체스는 햄스트링 부상, 바이는 출장정지 상태다. 또한 AC밀란 이적설이 있는 펠라이니와 다르미안, 발렌시아도 토트넘전에 나오지 않는다.

펠라이니는 ‘무리뉴 없는 맨유는 싫다’며 AC 밀란 이적을 타진중이다. 지난 여름에 AC 밀란은 펠라이니를 영입하려 했으나 무리뉴 당시 맨유 감독의 설득으로 2년 계약에 서명했다. 무리뉴가 떠난 직후 펠라이니도 이탈리아행으로 마음을 굳혔다.

▲ 손흥민 “맨유 꺾고 아시안컵 우승하겠다”

맨유와의 경기후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는 손흥민은 굳은 의지를 다졌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시점에 팀을 떠나는 게 슬프다. 하지만 두바이에서 (아시아컵서) 우승해 자신감을 안고 돌아오겠다. 국가를 위해 뛰는 것은 항상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렇지만 이미 이번 시즌 한달을 팀에서 빠지기에 아쉬움도 크다. 맨유를 이기고 자신있게 두바이로 날아가겠다”고 밝혔다.

벤투호에 합류하는 손흥민은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에 오를 경우 최소 토트넘 5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현지 토트넘 팬들은 아시안컵 금메달후 5개월만에 다시 한국팀으로 간다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을 위해 합류를 결정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밤10시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국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의 하트 세리머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