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EPL 줌인] 손흥민의 골과 배려... 현지 팬 반하게 한 프리미어리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골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가슴 따뜻하게 현지 팬들을 안았다.

토트넘의 손흥민(26)은 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전에서 0대0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작성했다. 그의 프리미어리그 3호골이자 올 시즌 5호골, 유럽 통산 101호골이었다.

후반13분 손흥민은 델리 알리의 골을 어시스트, 시즌 세 번째(리그 2호) 도움을 올렸고 팀은 2대0으로 승리, 리그 3위(승점36)로 도약했다.

레스터시티전서 골을 터트린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뿐만이 아니었다.
레스터시티 원정전중 한 현지 꼬마 팬은 ‘손흥민의 유니폼을 갖고 싶다’는 한국말로 쓴 피켓을 높이 들었다. 성실한 경기력으로 잉글랜드들의 팬의 마음을 훔친 것이다.

경기후 원정팬들에 감사를 하던 손흥민은 뒤늦게 이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직접 유니폼을 이 팬에게 전달했다. ‘절친’ 델리 알리과 시소코도 원정 팬들에게 유니폼을 건넸다. 승리후 토트넘 원정 팬들은 킹파워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인종차별을 넘어선 손흥민의 의연함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12월2일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대4로 패했다. 하지만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아스날팬들에게 불거졌다. 일부 아스날 팬들이 손흥민이 발에 걸리지 않았는데 넘어졌다는 주장을 펼치며 인종차별적인 악플을 달았다.

그리고 레스터시티전에서 손흥민이 ‘다이빙 논란’ 등 격한 인종차별을 딛고 골까지 넣은 것이다. 이미 잉글랜드 현지 팬과 BBC 등 언론 등은 동양의 프리미어리그의 성실함과 자세에 반한 모습이다. 이와함께 아시아인들에게 유독 인종차별을 하는 일부 유럽인들의 마음을 돌려 세우고 있다.

현지 팬들에게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1골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새 별명도 얻었다.
지난 11월25일 ‘명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50m 가량을 드리블, 리그 1호골을 작성했다. 당시 BBC 매치오브더데이에서는 ‘우사인 손’이라는 별명을 손흥민에게 명명하기도 했다. 육상 100m의 전설 우사인 볼트와 손흥민의 성을 합친 것이다.

2경기 연속포를 터트린 손흥민은 경기후 구단과의 공식인터뷰에서 “(골을 넣은) 그 위치를 좋아한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즐기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골을 넣으면 더 많이 즐길 수 있다. 토트넘을 위해 듬점을 하는 것도 자랑스럽다. 잘 안될때도 있지만 다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상대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오리어에게 공을 건네 받은 후 박스 오른편에서 장기인 왼발 감아 차기로 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힘든 경기 일정이다. (손흥민의) 첫 번째 골은 끝내줬다. 이제 바르셀로나로 바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12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홈구장 누캄프에서 FC 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16일에는 다시 리그로 돌아와 번리전, 20일에는 아스날과 카라바오컵대회 4강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에서 '절친' 델리 알리에게 도움을 건네는 등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