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부터 서버 오픈...개인PC와 PC방에서 플레이 가능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7년간 1000억원을 쏟은 대형 신작 '로스트아크'가 7일 오후 2시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개발하고 서비스한다.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스트아크' [사진=스마일게이트] |
이용자들은 서버가 열리는 오후 2시부터 개인용 PC와 PC방에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할 수 있다. 공개서비스인 만큼 로스트아크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혼자서 다수의 적과 대적하는 '핵앤슬래시(Hack & Slash)' 방식의 전투 콘텐츠가 적용됐다. 대형 온라인 MMORPG인 만큼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관 속에서 수많은 대륙과 섬들을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항해 시스템'은 게임 속 공간을 탐험하는 재미를 주는 차별화점으로 꼽힌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하기만 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실리안의 출석체크 이벤트'가 진행되며 출석체크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최신형 그래픽 카드 등 추가 경품에 응모도 가능하다. 일정 레벨을 달성하거나 게임 내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면 게임 내 재화 및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굿즈도 증정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다시, MMORPG'라는 로스트아크의 슬로건처럼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온라인 MMORPG의 재미에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뜻깊은 모험의 시작을 기다려 주시고 함께 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