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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단체 "학부모께 큰 심려 끼쳐 죄송하다"

이덕선 비대위원장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 기사입력 : 2018년10월16일 17:35
  • 최종수정 : 2018년10월17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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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를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시는 학부모님들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한국유아정책포럼 회장)은 15일 오후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면서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유아교육을 만드는 논의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회계 비리 의혹에 휩싸인 사립유치원의 이름이 공개되면서 사립유치원을 향한 여론이 악화된 데에서 비롯됐다. 기자회견에는 전국 사립유치원 원장 200여명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대위원장은 "국가에서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누리과정비는 사립유치원에 직접 지원되는 것이 아니라 유아교육법에 따라 학부모께 직접 지원된다"이라며 "교육부에 이를 학부모에게 직접 지원하도록 요청했으나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십여년간 사립유치원 운영에 맞지 않는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을 개정하도록 국가와 정치계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어떤 개정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한유총은 이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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