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승동의 보험 X-ray] 차보험료 너무 비싸면 ‘면탈’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험료할증 150% 초과시 고려...장기적으로 보험료 아낄수도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7일 오후 4시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사고 기록이 많은 운전자는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보험료가 ‘할증’된다. 소액사고라도 한 해에 2~3건을 보험처리 했다면 보험료가 200% 이상 할증되기도 한다. 한번 할증된 보험료는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사고가 없어도 사고 전 수준으로 할인을 받기가 쉽지 않다. 

이처럼 과도하게 할증된 보험료 부담을 피하기 위해 일부 소비자는 '면탈'을 고민한다. 면탈은 보험료 할증을 피하기 위한 명의 이전이다. 면탈하면 1년 간 보험료가 통상 150% 할증(특별계약적용요율)되고 취득세도 내야하지만, 이듬해부터 할증률이 적용되지 않는다. 면탈 이후 사고가 없다면 보험료가 다시 낮아질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면탈하는 게 보험료를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보험료 할증률 높을 경우 면탈 고려해야

27일 뉴스핌이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면탈할증을 조사했다. △삼성화재 160% △현대해상 158% △DB손보 150% △KB손보 151% △메리츠화재 150%의 할증률을 부과하고 있다. 이 할증률은 자동차보험료를 산출하는데 적용된다. 또 이 할증률은 1년간만 적용된다. 면탈 행위를 한 이듬해부터는 할증이 적용되지 않는 계약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

현대해상 개인용자동차보험 약관에서 발췌[이미지=현대해상 약관]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사고건수요율(NCR: Number of Claim Rate)이 적용된 후 사고가 많은 운전자를 중심으로 면탈행위를 활용하는 건도 많아지고 있다. 사고건수요율은 1건당 최대 125%, 3건이면 최대 200% 할증이 붙는기 때문이다. 보험료 할증 요인은 최대 20년까지 운전자를 따라다닌다. 

김경태 인카금융서비스 자동차보험 전문가는 “과거 3년 동안의 사고평가기간 동안 할증률이 높거나 사고가 많아 공동인수로만 진행될 경우 면탈을 고려할 수 있다”며 “공동인수 대상이 되거나 할증률이 150%를 초과하면 면탈이 유리한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사 전산에서 필터링이 되지 않아 가입자가 직접 알려야 한다”며 “고지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고 가입한 후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는 면책 대상으로 분류, 사고에 대한 보상을 하지 않을 수 있어 전문성 있는 설계사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탈행위를 적용하려면 자동차보험의 기명피보험자를 변경하고, 면탈할증률을 반드시 부과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부한정특약에 가입된 경우 남편이 사고가 많다면 피보험자를 아내로 변경하는 식이다. 만약 제대로 알리지 않고 면탈할증률을 적용하지 않으면 ‘고지의무 위반’으로 본다.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에 가입하면,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사는 보상할 의무가 없다. 즉 보험 가입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거다.

고지의무 외에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면탈을 위해 자동차 명의 이전을 하면 취득세(승용차 차량가액의 7%)를 내야 한다. 차량가액이 비쌀수록 취득세 이외에 건강보험료, 재산세 등 부가적인 비용이 추가될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