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속보

더보기

또 다른 대입 개편 쟁점 '수능 최저 폐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능 최저' 적용, 상위권大 논술 전형서 많아
기준 폐지돼도 정시 이월과 직접 관계 없어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교육부는 지난 3월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를 대학들에 권고,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객관성이 떨어진다며 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5일에는 수능 최저기준 폐지를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에 10만명 이상이 몰리기도 했다. 

불과 2개월 사이에 대입 개편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를 들여다봤다.

<사진=뉴스핌DB>

■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어떤 전형에 주로 적용되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학이 수시 합격자를 변별하기 위해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최저치의 수능 등급이다.

대학들이 수시 전형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최저학력기준은 논술전형이다. 입시업체 진학사가 2019학년도 15개 주요 대학 전형별 수능최저기준을 분석한 결과 논술 전형 85.4%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학생부 교과 전형이 55%였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31.2%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했다.

■ 수능최저기준 영향력 감소하나?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향후 수능최저기준의 영향력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2019학년도에서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경우 수시 정원의 47% 이상을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2020학년도에는 연세대, 서강대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고려대 등 대다수 대학은 유지하기로 했다. 건국대와 이화여대는 수능최저기준을 강화했다.

건국대에서는 논술전형에 수능최저기준을 새롭게 도입하고. 이화여대의 경우 미래인재전형 자연계열에서는 2019학년도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에서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기준을 높였다.

■ 수능최저 기준 폐지 논란 왜 나왔을까?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를 놓고 극명하게 의견이 갈린다. 폐지를 찬성하는 측은 교과(내신), 비교과(대외활동 등),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 일명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역시 폐지될 경우 수시는 학생부 중심으로,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대입전형이 단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평가인 학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에서 수능최저기준마저 없다면 객관성이 상실될 것이라는 반대도 만만찮다. 고교간 학력차이를 보정하기 위대 대학들이 구술고사 등을 도입하면서 수험생 부담은 오히려 늘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수능최저 기준 폐지 결정되면 모든 대학에 적용?
아니다. 만약 국가교육회의에서 수능최저기준 폐지안을 선택해 개편안에 포함된다고 해도, 이를 2022학년도부터 대학에 강제로 적용할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대입전형은 대학의 자율성에 기초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재정지원을 이유로 수능최저기준 폐지 방향으로 변화를 유도할 수는 있기에 수능최저기준 폐지 흐름이 형성될 수는 있다.

■ 수능최저 기준 폐지되면, 정시 인원 감소?
일각에서는 수능최저기준 폐지로 실질적 정시 선발 인원이 축소되리라는 예측이 나온다. 그간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불합격한 인원만큼 정시로 넘어가던 '이월' 인원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를 기우로 본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능 최저기준 폐지와 정시 인원 감소는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수시 이월이원은 학생들이 수시에서 얼만큼 복수의 대학에 중복합격하느냐와 대학이 학생을 수시에서 우선 선발할지 정시에서 선발할지 의지와 더 관계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는 실제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연세대가 지난달 공개한 2018 전형별 수시이월 현황을 보면 수능 최저 적용 전형(1232명)과 미적용 전형 (1183명) 이월인원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