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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와 함께 달려요…'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18일까지 온라인 접수 마감

기사입력 : 2018년03월08일 15:31

최종수정 : 2018년03월08일 15:31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이봉주와 함께 괌을 달린다.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8(UGM 2018) 대회를 30일 남겨두고 한국에 괌 마라톤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벤 퍼거슨 위원장과 골드스폰서 PIC 괌의 김영민 차장이 8일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오는 4월 8일 열리는 괌 마라톤 대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이봉주가 참가한다. 매년 션, 엄현경 등 많은 연예인이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코스 풍경 <사진=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대회>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8은 오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Eat. Shop. Ru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괌에 위치한 25개 이상의 유명 레스토랑 및 쇼핑 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참가자는 배번호 등 참가등록을 증명할 자료를 소지하면 된다.

또 애프터 레이스 이벤트(After Race Event) 에서는 바비큐 비치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로컬 음식을 비롯해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마실 수 있는 시원한 맥주도 무료로 제공돼 대회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월 6일, 7일 양일간 PIC 괌 리조트에 위치한 퍼시픽 파빌리온에서 ‘하파다이 엑스포’가 진행된다. 마라톤 참가자는 엑스포장에서 직접 레이스 패킷을 수령해야 하며, 대회 등록 기간을 놓친 이들도 현장에서 추가로 접수할 수 있다. 엑스포장 내에는 스폰서 부스, 차모로 전통 문화 체험, 마라톤 기념품 숍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참가자뿐 아니라 괌 관광객을 비롯한 괌 현지 주민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벤 퍼거슨 위원장 <사진=유나이티드괌마라톤대회 제공>

벤 퍼거슨 위원장은 “타이밍 칩이 배번호에 삽입되었던 작년 대회와는 달리 올해는 신발 끈에 묶는 형태의 타이밍 칩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무료로 제공하던 피니쉬 라인 통과 사진뿐만 아니라 본인이 나온 마음에 드는 사진을 촬영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여행업과의 협력도 주목할만 하다. 하나투어,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이봉주 선수를 초청해 참가자와 함께 하는 이색 마라톤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마라톤 패키지 상품은 하나투어에서 예약 가능하다. 

한편,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한 5차 온라인 접수는 오는 18일 마감된다. 할인된 금액으로 등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3월 19일 이후에는 괌 현지 엑스포장에서 추가 접수만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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