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철마다 옷갈아입는 사교육···수능 절대평가 맞춰 ‘컨설팅’ 학원으로 변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험생·학부모 “뭘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다” 혼란
학원 관계자 “학교생활기록부 중요도 더 커질 것”
주입식 학원서 관리형으로 탈바꿈하며 불패 꿈꿔

[뉴스핌=오채윤 기자] "제가 뭘 준비해야 더 유리한지 잘 모르겠어요. 컨설팅업체를 찾아가야 할지, 차라리 수능비중이 더 높은 게 좋을 것 같아요."

최근 교육부가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고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있다.

교육부는 개편안을 통해 수능 7과목 중 4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과 7과목 모두 절대평가로 치르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대학 입시학원의 포스터. 오채윤 기자

학원 관계자들은 수능 절대평가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중요도가 지금보다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 재수학원 영어강사 김모(32)씨는 "수능이 절대평가로 변하면 내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입시컨설팅'이라는 분야가 대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업체가 우후죽순 생기는 것은 필연적이다"며 입시에서의 '빈익빈 부익부' 문제를 우려했다.

실제로 대치동 학원거리 옆에는 '학생부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첨삭' 등 수능 이외의 입시 관리를 해주는 컨설팅 업체들이 즐비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대입 컨설팅 업체. 오채윤 기자

학원 관계자 김모(43)씨는 "학원이 '관리형'으로 변할 것이다. 학생부나 교외 활동, 인턴십 등 모든 것을 관리하는 학원으로 점차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입식 교육문화를 바꾸고 궁극적으로 사교육 영향력을 축소하고자 만든 변화들이 오히려 사교육의 영향력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한 대학 입시학원 설명회에 참석했던 학부모 윤모(47)씨는 "지금 확정된 게 없어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해야 하니 머리가 복잡하다"며 "딸이 현재 중3인데, 일반고가 유리할지 특목고가 유리할지도 모르겠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내년에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정모(16)양은 "무엇을 1순위에 둬야할지 모르겠다. 내신이 중요하다면 특목고보다는 일반고가 더 나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오는 31일 수능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