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ㆍ크ㆍ박 아이스 출시 50일만에 1000만개 판매..생산라인 풀가동
[뉴스핌=김홍군 기자] 30년 전통의 아이스크림 3총사가 새롭게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죠ㆍ크ㆍ박’ 아이스는 출시 50일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고, 순항중이다. 1000만개 죠ㆍ크ㆍ박을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3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무려 700만개가 팔리며 인기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35만개가 팔려나간 셈이다.
죠크바 트리오. <사진 = 롯데제과> |
죠ㆍ크ㆍ박 아이스는 80년대 출시돼 30여년간 빙과시장에서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1983), 스크류바(1985), 수박바(1986)를 모티브로 했다. 기존 제품과 맛과 향이 같고, 포장디자인 역시 전통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평가다.
또 야외에서 오랫동안 냉기를 보존하며 차가운 느낌을 즐길 수 있고, 손으로 주물러도 치어팩 포장이어서 밖으로 흐르지 않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죠ㆍ크ㆍ박 아이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며 “컵 타입 등 다른 유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트랜스포메이션 전략도 짜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