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시총 6000억위안 돌파 귀주모태, 주가 거품론 다시 고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품 형성 초기 단계 '주의론' 확산
'실적 양호, 장기 가치 투자 종목' 주장도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증시의 황제주 귀주모태(구이저우마오타이 貴州茅台)의 시가총액이 6000억 위안을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귀주모태의 주가 적정성에 대한 논란도 뜨거워지고 있다.

귀주모태는 최근 주당 500위안 돌파를 목전에 놓고 투기 조짐에다 거품론 까지 불거지면서 주가가 숨고르기를 하는 형국이다.  거품을 경고하는 목소리와 함께 다른 한편에서는 추가 상승을 점치는 낙관론이 팽팽히 맞서면서 투자자들은 매매 결정에 혼란을 겪고 있다. 주가 경계론과 낙관론 각측의 견해를 들어본다.

◆ 경계론: 가격에 거품 형성 초기 단계, 추격매수 '주의보'

귀주모태의 신고가 기록 경신 행진은 최근 2년 그 수를 세기 힘들만큼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27일에도 귀주모태는 481.1위안으로 장을 마감, 다시 역대 최고가 신기록을 세웠다. 29일과 30일 주가가 혼조세를 보이며 시총도 6000억위안 아래로 내려갔지만 상승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진단이다  

27일 귀주모태 종목이 또 다시 최고가 기록을 실현한 후 그간 귀주모태 주가의 추가 상승을 줄곧 주장했던 대표적인 '낙관파'이자 유명 투자자인 둥바오전(董寶珍)이 돌연 '귀주모태 주가 거품설'을 제기했다. 

그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때 귀주모태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에는 변함이 없지만, 현 상황과 현재의 귀주모태 펀더멘탈에서는 시총 6000억위안은 과대 평가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둥바오전은 "귀주모태의 주가가 현재의 실제 가치를 웃돌면서 주가에 거품이 끼기 시작했다"며 "주가수익배율이 30배 이하에서 유지돼야 모든 투자자에 유리하다. 30배를 넘어서면 리스크에 노출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시장 내부에서 일고 있는 귀주모태의 주가 적정성에 대한 논란에 '기름'를 붓는 계기가 됐다. 이후 귀주모태의 주가상승의 지속성에 의구심을 품는 의견이 더욱 많아지면서 양측의 논쟁이 더욱 뜨거워진 것. 

선양(審陽) 둥팡(東方 동방)증권 수석애널리스트도 둥바오전의 견해에 힘을 실어줬다.

선 애널리스트는 "최근 귀주모태의 주가 상승을 촉진하는 주된 요인은 실적에 대한 믿음이다.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귀주모태 판매가격도 계속 올라가고 있고, 이것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진 것. 그러나 귀주모태 주식에 이미 주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귀주모태의 공급 부족은 대형 자본의 사재기로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공급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가격을 올려 높은 가격에 판매, 차익을 실현하려는 일부 대형 자본의 매점매석 행위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귀주모태 최근 5년 주가추이[그래프=텐센트재경]

 ◆ 낙관론: 귀주모태 여전히 저평가, 가치투자자 겁먹지 말아야

반면 귀주모태 주가의 추가 상승을 여전히 지지하는 견해도 적지않다.

중국 사모펀드 업계의 노장으로 불리는 단빈(但斌)은 "귀주모태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돼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앞으로 반년 뒤인 2018년 귀주모태의 주당 수익은 22~25위안이 될 것으로 본다. 지난해 현금배당액 15위안, 주가 475위안을 기준으로 환산할때 수정주가는 460위안이 된다. 이를 근거로 보면 2018년 귀주모태의 주가수익배율은 18.4~20.9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투자 전문가 한광빈(韓廣斌)은 "귀주모태의 현재 주가수익배율이 30배를 넘어섰다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없다. 귀주모태의 실제 가치를 고려할때 매우 적정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한광빈이 이끄는 사모펀드 회사는 중국에서도 실적 기준으로 상위권에 드는 기관이다. 신쓰저(新思哲)1기 상품의 5년 수익률은 286.45%에 달하고, 5년 만기 상품의 실적은 전국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그는 "귀주모태는 장기투자에 매우 적절한 종목이다.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량을 늘릴 절호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류밍다(劉明達) 밍다인베스트먼트의 이사장도 "앞으로 3년 귀주모태가 4만t을 공급해 판매한다면, 연간 순익이 400억위안에 달하게 된다. 25~30배의 주가수익배율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귀주모태의 시총은 1조~1조2000억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밍다가 이끄는 밍다인베스트먼트도 중국 자본시장에서 명성이 자자한 기관투자자다. 밍다의 대표적 사모펀드 상품은 2005년 11월 28일 설립 후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이 700%를 넘어섰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