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칠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15일(현지시각) 칠레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예상에 부합한 결과다.
칠레 중앙은행은 지난 3월 이후 매 회의 때마다 금리를 인하해 왔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유가 하락과 같은 원자재 가격의 일부 변동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표들은 금융 여건이 우호적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레 중앙은행은 국내의 물가상승률은 연율 2.6%에 머물러 있으며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는 안정 목표치 부근에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칠레 중앙은행>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