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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석좌교수 임명

  • 기사입력 : 2017년06월07일 22:03
  • 최종수정 : 2017년06월08일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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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유미 기자]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하 사회공헌원)의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로 활동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연세대학교는 7일 반 전 총장이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로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난 4월 창립 132주년과 연희전문학교·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통합 60주년을 맞아 대학본부와 의료원의 각 소속 기관이 따로 수행해왔던 선교와 봉사활동을 통합한 기관이다. 반 전 총장은 오는 7월 초 미국에서 귀국하는 대로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UN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보다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온 반기문 전 총장은 유엔의 '2030 지속가능개발 목표'(2030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국내적 이행 촉진 및 달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는 반 전 총장의 취임과 더불어 '반기문지속가능성장센터'도 개소했다. 반 총장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국내적 이행 촉진한다. 특히 기후변화와 관련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Mr. 기후변화'라 불리던 반 총장의 참여는 특히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기문센터는 곧 지구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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