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왼쪽)과 송혜교가 엄정화 컴백을 응원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엄정화의 8년 만의 컴백에 스타들의 총출동,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정우성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SAF SBS 가요대전’ VCR을 통해 “전주만 흘러나와도 들썩거리는 노래”라며 엄정화의 ‘포이즌’ 언급한 후 “엄정화씨 무대는 항상 파격적이다. 이번에도 새로운 무대를 연출하실 것”이라고 엄정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같은 날 진행된 네이버 V앱 ‘카운트다운 라이브:Umazing’에서는 송혜교와 려원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송혜교는 “너무 멋지세요 !! @umaizing !”이라고 했고, 려원은 “이시대의 TRUE DIVA 정화 언니, ALL MY RESPECT TO YOU. 언니 존경해요”라고 전했다.
네이버 V앱 ‘카운트다운 라이브:Umazing’에도 글을 남긴 신민아는 앞서 ‘토크 어바웃 엄정화(Talk about Uhm Jung Hwa)’ 시리즈 마지막 편을 장식하기도 했다.
영상 속 신민아는 엄정화를 “반짝반짝 빛나는 아티스트”라고 칭하며 “엄정화라는 이름 자체만으로 느껴지는 아티스트의 아우라가 있다. 또 무대 위 엄정화를 떠올리면 섹시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무대에서 엄정화가 어떤 모습으로 설지 굉장히 기대 되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배우 신민아(위)와 황정민이 엄정화의 컴백을 응원헀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
황정민 역시 ‘토크 어바웃 엄정화’ 시리즈 ‘황정민이 말하는 친구 엄정화’ 인터뷰 영상을 통해 “‘댄싱퀸’을 함께 촬영할 당시, 코드가 잘 맞는다고 느껴 친해지게 됐다. 엄정화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귀여운 친구다. 또 같이 일을 해보면 마음이 고운 친구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오랫동안 활동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연예계에서 롱런할 수 있었던 건 심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우성, 송혜교, 신민아, 황정민 이외에도 김혜수, 천우희, 보아, 이혜영, 구구단 김세정 등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엄정화 컴백을 응원했다.
한편 엄정화는 27일 오전 0시 정규 10집 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로 컴백했다. 더블 타이틀곡은 ‘드리머(Dreamer)’, ‘워치 미 무브(Watch Me Move)’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