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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전 부문 수익성 개선 기대"

기사입력 : 2016년12월01일 08:18

최종수정 : 2016년12월01일 08:18

[뉴스핌=전지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 부문에 걸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부문의 경우 현재 갭, 바나나리퍼블릭 부진점포 철수가 진행됨에 따라 4분기부터 영업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부문도 살로몬 철수와 비디비치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부문은 상반기 컨설팅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상승중이다.

적자폭이 확대됐던 연결자회사 톰보이도 4분기부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톰보이는 지난 3분기 적자폭이 확대돼 시장우려를 증가시켰다"며 "4분기에는 스튜디오톰보이와 신규 남성복브랜드인 코모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매출 및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톰보이 전체 매출은 목표치를 130% 초과달성하고 있고, 코모도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남성복 매출 톱을 달리며 선전하는 중"이라며 "코모도는 2030남성을 타깃한 가성비 높은 남성 콘템포러리 브랜드로 향후 그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내다 봤다.

하지만 자가 브랜드력 강화와 부동산 가치를 감안하면 현 주가가 저평가 상태란 분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서울 강남구 등에 부동산 약 13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데이즈, 자주, 톰보이 등 자가브랜드력이 강화되고 있고, 장부가가 3000억원 정도지만 실제 시가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는 막강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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