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중에서 <사진=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이 23일 방송한다.
이날 오후 11시 EBS1에서 방송하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나문희와 박상면, 강성진, 유건이 출연한 코미디다. 특히 '럭키'로 23일 400만 돌파에 성공한 유해진이 주연을 맡아 웃음을 선사한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매맞는 게 일상다반사인 도범과 외모는 야생버섯이나 심성은 비닐 하우스 속 꽃봉오리 같은 근영, 이십대 중반이지만 공부건, 구직이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종만 등 굴욕 3인방이 우즈베키스탄 맞선 사기로 날린 근영 어머니의 틀니값을 위해 꾸미는 작전을 그린다.
영화는 이들이 한탕을 위해 국밥재벌 권순분 여사를 노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고령에 몸도 약할 거라고 생각했던 3인방은 권순분 여사의 의외의 면모에 좌절하고 만다.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김상진 감독이 연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