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아이돌 그룹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5세컨즈 오브 서머, 원디렉션, 유니언J, 리틀믹스 <사진=공식 페이스북> |
[뉴스핌=장예슬 인턴기자] 한국 연예계를 주름 잡고 있는 아이돌. 방송에서 늘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아이돌. 과연 해외는 어떨까? 한 눈에 봐도 시선을 잡아끄는 콘셉트와 비주얼. 해외 아이돌 그룹은 비교적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시도하고 있다. 검색창에 ‘노래 추천’ ‘가수 추천’이라는 키워드를 치면 꼭 등장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데뷔와 동시에 1위 차지한 특급신인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는 루크 헤밍스, 마이클 클리포드, 캘럼 후드, 애스쉬튼 어윈 4명으로 이루어진 10대 보이밴드다. 호주 출신 밴드로 2014년에 데뷔하자마 UK 싱글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특급신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She looks so perfect’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멤버 모두가 보컬이다. 각자 보컬 파트가 있어서 4명의 멤버 목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다. ‘5SOS’ 음악의 매력은 그들도 인터뷰에서 말했다시피 ‘옆집 남자아이 같은 편안한 느낌’이다.
◆해외 아이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원 디렉션(One Direction)'
나일 호란, 리암 페인,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으로 구성된 영국의 보이밴드 원 디렉션. 현재 잠시 휴식 중인 이들은 2011년 데뷔한 5년차로 우리나라에도 아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팬클럽 이름은 다이렉셔너. 원디렉션의 네 앨범 ‘Up All Night’, ‘Take Me Home’, ‘Midnight Memories’, ‘Four’은 많은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들은 최정상 아이돌에 걸맞게 네 번의 브릿 어워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일곱 번의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열아홉 번의 틴 초이스 어워드 등 수 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UK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 닉 가필드는 "원디렉션은 5000만 달러의 가치가있는 비지니스 제국"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로 여심을 저격하는 ‘유니온J(Union J)’
유니온 제이(Union J)는 제이제이 험블렛, 제이미 핸슬리, 조쉬 커치벌트, 조지 쉘리의 네 멤버로 구성된 보컬 위주의 4인조 영국 보이그룹이다. 유니온 제이의 시작은 트리플 제이로, 이름에 J가 들어가는 세 명의 친구가 만나 오디션 프로그램에 팀으로 출전했다가 기타를 들고 솔로로 도전한 조지 셸리가 합류하면서 4인조 체제를 이루게 됐다. 유니온 제이의 데뷔 싱글 'Carry You'는 UK 차트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로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그룹의 특징은 노래 파트를 잘게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한 파트를 길게 부른다는 것이다.
◆해외 실력파 걸그룹을 대표하는 '리틀믹스(Little Mix)'
페리 에드워즈, 제시 넬슨, 리 앤 피녹, 제이드 시얼웰 4인조 영국 걸그룹이다. 영국 인기 그룹인 리틀 믹스는 ‘엑스펙터 uk 오디션’ 중에 형성됐으나 실력이 뛰어나고 훌륭한 조화를 보여 우승까지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외국 걸그룹으로 통하는데, ‘Wings’라는 노래를 한국어 버전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한국팬들을 놀라게 했다. 네 멤버 모두 뚜렷한 음색과 개성을 살려서 노래하는 실력파 걸그룹이다.
[뉴스핌 Newspim] 장예슬 인턴기자 (wkddptm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