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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씨이에이, 자회사 '팜잇' 통해 공유농장 모델 확산 나서

2차 크라우드 펀딩까지 7억원 모금 성료.."농업 종사자를 위한 고수익 창출 모델 목표"

  • 기사입력 : 2016년07월20일 13:24
  • 최종수정 : 2016년07월20일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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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카오아 투자한 농업벤처인 만나씨이에이가 자회사인 '팜잇(FARM IT)'을 통해 공유농장 모델 확산에 나선다.

만나씨이에이는 최근 와디즈와 함께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 '팜잇 2호 농장'을 통해 7억원 모금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만나씨이에이는 수경재배 방식(아쿠아포닉스)과 ICT가 접목된 농장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농업벤처기업이다.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벤처그룹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팜잇은 지난 5월 만나씨이에이가 크라우드펀딩을 염두에 두고 100% 출자해 신규설립한 법인이다. 만나씨이에이의 ICT 기술이 접목된 첨단 농장 설립을 목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투자자들은 공동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수익을 공유한다. 새로운 방식의 영농조합 상생모델인 셈이다.

만나씨이에이는 팜잇을 통해 기술 없이도 누구나 적은 자본으로 공유농장의 주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일반인들은 농업 진출에 적극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태병 만나씨이에이 공동대표는 "작물의 다양화, 판로의 다양화를 통해 농업인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농업 종사자들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유농장 모델을 만드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특히 만나씨이에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농장 설치 비용이 해외 경쟁사 대비 20% 수준이다. 기존 노지재배 방식보다 최소 1.2배에서 최대 15배 이상 높은 생산성을 거둘 수 있어 농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경재배 방식과 비교해 최대 82%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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